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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AFC 아시안컵 카타르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VS 요르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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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2024년 1월 20일(토) 20시30분,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진다.2023 AFC 아시안컵은 2024년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개최국 카타르에서 진행한되며, 총 24개국 출전하며, 한국은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와 함께 E조에 속해있다.앞서 15일 바레인 경기는손흥민-황인범-이강인의 활약으로 3대1 대승을 거두었다.


한국시간 2024년 1월 20일(토) 20시30, 2023 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진다.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대한민국 VS 요르단전"

요르단과의 맞대결 전적은 역대 전적: 5전 3승 2무 대한민국 우세 최근 맞대결: 2014년 11월 14일 친선 경기 1:0 대한민국 승 (요르단, 암만) 조별리그 2차전, FIFA 랭킹 87위인 요르단을 만난다.일단 대한민국은 요르단에게 3승 2무로 한 번도 진 적이 없다. 다만 2포트 국가인 만큼 조별리그에서는 가장 중요하고, 또 비교적 어려운 경기가 될 수 있다. 거기다가 대한민국이 요르단에게 거둔 3승은 모두1:0 신승이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이 경기도 쉽게 이기거나 대승을 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을 것이다.

 

 

A대표팀과 별개로 연령별 대표팀도 요르단을 만나면 힘겨운 싸움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일본이 대회 개막 직전 평가전에서 요르단을 무려 6:1로 대파한 것으로 보아 대한민국이 쉽게 갈 가능성도 제기되었지만 결국 평가전과 실전은 천지차이라는 것을 증명하듯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축구 팬들을 놀라게 했던 것처럼 요르단도말레이시아전에서 나름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므로 결국 이 대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대한민국 입장에서는 이강인과 같은리그 1에서 활약하고 있는몽펠리에 HSC의무사 알 타마리를 조심할 필요가 있다. 요르단의 유일한 유럽파 선수임과 동시에 리그 1에서도 3골을 넣으며 드리블 돌파는 물론, 여러 공격적인 수치에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윙어다

 

 

.1차전에서 요르단이 말레이시아를4:0으로 대파하며

 

대한민국 입장에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되었다. 특히 앞서 말한 알 타마리는 종횡무진 활약하며 페널티킥 포함 2골을 넣었다. 또한 골은 없었지만 최전방 공격수 알나이마트 역시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2도움까지 적립해 새로운 경계 대상에 추가되었다. 추가로 종횡무진 활약하며 32분 만에 2골을 넣은 알마르디 역시 위협적이나 전반 35분에 부상으로 교체되어 대한민국전 출전 여부는 미지수이다.

 

초반부터 다득점 클린시트로 확실히 승기를.

"2023 AFC 아시안컵에 출전하는 우리선수글"

카드 관리를 위해 신속히 선수를 교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가 될 것이다.다른 하나의 방법이라면 경고 세탁이 있을 수 있는데, 일부러 경고를 받아 3차전 말레이시아전에서 결장하고 16강에서 카드가 없는 상태로 뛰는 꼼수를 쓰는 방법을 시도할 수도 있다. 다만 이 방법은 징계를 각오해야 할 수도 있다.결국 결과만 놓고 보면 카드 세탁 후 욕은 먹어도 징계는 안 받고 조용히 넘어가는 게 최선이다.

 

 

 

 

요르단이 말레이시아에게 4:0으로 대승을 거두며

 

이 경기가 사실상 1위 결정전이 될 전망이다. 요르단이 말레이시아에게 대승을 거둠에 따라 대한민국이 요르단을 잡는다는 전제 하에 말레이시아가 바레인을 이기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은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조 1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요르단의 전력이 바레인과 비슷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의 패배 가능성이 높지는 않으나, 5장의 경고를 짊어진 채 다득점 승리를 노려야 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는 것이 변수다. 1차전에서 아쉬운 결정력을 보였던손흥민,조규성,이재성의 활약이 절실하다.

 

 

대한민국은 이 경기를 무조건 이겨야만 하는 상황이다.

 

 

왜냐하면, 우승후보인 사우디아라비아를 16강에서 만나는 참사가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강팀을 일찍 만나버리면 이겨도 문제인 게 체력이 고갈되어 그 다음 경기를 망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사우디아라비아는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세계최강 아르헨티나를 이기는 엄청난 대이변을 만든 팀이다. 대한민국은 앞선바레인전에서 무려52년만에 조별리그 1차전 3골 이상 득점, 2점차 이상 승리를 할 수 없다는 징크스를 깨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대한민국의 역대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56년 이스라엘전 2:1 승리

1960년 이스라엘전 3:0 승리

1964년 홍콩전 1:0 승리

1972년 쿠웨이트전 1:2 패배

1980년 카타르전 2:0 승리

1984년 쿠웨이트전 0:0 무승부

1988년 일본전 2:0 승리

1996년 인도네시아전 4:2 승리

2000년 쿠웨이트전 0:1 패배

2004년 UAE전 2:0 승리

2007년 바레인전 1:2 패배

2011년 호주전 1:1 무승부

2015년 쿠웨이트전 1:0 승리

2019년 키르기스스탄전 1:0 승리

 

총 9승 1무 3패를 기록 중이며, 이번에는 딱히 징크스라 할 것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요르단을 상대로 5번 만나 3번 이겼고 모두 1:0으로 신승을 거뒀는데, 이번에 이를 깰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또한 저 3패가 모두 요르단 같은 서아시아 국가인 쿠웨이트, 바레인에게 나왔다는 점도 걸림돌이다.대한민국 입장에서는 바레인전에서 경고를 5장이나 받은 것이 너무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다. 또한 만에 하나 이 경기에서 최소한 무승부라도 거두지 못한다면 3차전 말레이시아전이 꽤나 위험해질 수도 있으므로 패배는 절대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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